종영 '더 뱅커' 김상중, 정의와 소신으로 은행장 유동근 비리 척결
종영 '더 뱅커' 김상중, 정의와 소신으로 은행장 유동근 비리 척결
  • 여의도티비뉴스
  • 승인 2019.05.1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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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회 전국 7.0% 수도권 6.8% 자체 최고 경신 동시간대 1위
▲ <사진제공> MBC ‘더 뱅커’
[여의도티비뉴스] '더 뱅커' 감사 김상중이 정의와 소신으로 은행장 유동근의 비리 척결에 성공하며 시청자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시청률도 급상승해 최종회는 전국 기준 7.0%, 수도권 기준 6.8%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동시간대 1위로 성공적인 마무리를 지었다.

김상중, 채시라, 김태우는 함께 힘을 모아 유동근을 반격할 준비를 했고 그의 비자금 세탁과 전 부행장 안내상의 비망록 속 ‘D1계획’에 대한 비리 증거를 확인했다. 김상중은 모은 모든 증거를 가지고 유동근을 찾아가 직접 결자해지할 것을 설득했고, 결국 그는 은행장에서 물러나 검찰에 자진 출두해 자신의 비리를 직접 밝혔다.

김상중은 감사자리를 지켰고, 채시라는 대한은행을 떠났다. 그리고 대한은행의 새로운 은행장은 김태우가 차지했다. ‘더 뱅커’는 올바른 정의의 승리를 제대로 보여주며 우리에게 필요한 진정한 은행의 모습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은행의 진짜 주인은 바로 우리라는 메시지로 시청자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더 뱅커' 최종회에서는 감사 노대호가 은행장 강삼도의 비리 척결에 성공하고 새로운 대한은행으로 거듭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대호를 배신한 부행장 이해곤은 강행장이 지주사의 회장뿐만 아니라 합병은행의 초대 행장자리까지 그가 차지할 것이라는 말을 듣고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끝없는 강행장의 야욕에 해곤은 그의 불명예 퇴진을 경고하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강행장은 해곤이 가져온 해외주주의 주총 위임장 속 정보를 이용해 합병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해곤은 대호에게 강행장의 말을 전하며, 자신이 행장이 되어 새로운 대한은행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대호는 해곤에게 차기 행장이 되면 은행 때문에 피해를 입은 모은 사람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와 보상을 부탁했다. 대호는 감사실 직원들과 함께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D1계획’과 관련된 모든 계좌를 조사해 비자금의 흐름을 파악했다. 그러나 강행장에 대한 결정적 증거는 나오지 않아 벽에 부딪혔다.

그런가 하면 한수지는 대호가 준 강행장의 친인척 비리 증거를 확인하고 전 부행장인 육관식을 찾았지만 끝내 만나지 못했다. 수지는 대호에게 육부행장이 출소했다는 사실을 알리고 그가 키를 쥐고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함께 육부행장에게 향했다. 수지도 모자라 대호까지 자신을 찾아와 도움을 요청하자 육부행장도 고민에 빠졌다. 그는 자신의 비망록 수첩을 꺼내 그 안에 담겨진 강행장의 비리 증거들을 보며 과거를 회상했다.

마침내 육부행장은 자신의 비망록을 수지와 대호에게 넘겼고, 수첩의 내용을 확인한 두 사람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육부행장은 강행장을 도려낸다고 한들 대한은행의 부정과 비리를 말끔히 해결할 수 는 없을 것이라며 되레 이로 인해 대한은행이 모두 부서질 수도 있다고 무서운 경고를 남겼다.

이에 대호는 “두려움을 조장하는 자들에게 보여줘야 해. 우리는 두려움에 굴복하지 않는다고. 그리고 정의가 이길 거라고” 굳은 의지를 보여줬고 수지는 이 모든 걸 결자해지할 수 있는 사람은 한 사람뿐”이라고 말했다

대호는 모든 증거 자료를 들고 강행장을 찾아갔고, ‘D1계획’ 원안의 최종 승인자가 강행장인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강행장의 모든 부정과 비리의 실체를 풀어 놓으며 그를 압박했다. 강행장은 모두가 대한은행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었다며 분노를 토해냈다. 정의와 불의 앞에 대호와 강행장의 팽팽한 설전이 이어지며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대호는 증거 자료를 들고 검찰에 직접 가지 않은 이유를 설명하며 강행장이 직접 부정부패의 고리를 끊을 것을 설득했다. 이에 강행장은 대호에게 “당신은 아무리 봐도 행장감이 아니에요.. 감사가 제격이에요. 고마워요 애썼습니다”라고 마지막 말을 전했다. 대호는 예의를 갖춰 인사를 전하고 행장실을 나왔다. 행장실에 홀로 남은 강행장은 “대한은행의 대들보가 나왔다”라며 씁쓸한 혼잣말을 남겼다.

강행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대한은행 행장직을 사퇴했다. 이어 그는 검찰에 자진 출두했고 그와 관련된 ‘4인회’, ‘더 베스트’가 검찰에 소환됐다. 수지는 행장 대리를 맡은 해곤에게 사직서를 내고 대한은행을 떠났다. 대호와 수지는 서로가 행장이 되었으면 했다고 속마음을 털어 놓고, 악수를 하며 서로를 위해 응원의 눈빛을 나눴다.

1년 후 수지는 자신의 연구소에서 꿈을 키워 나갔고, 해곤은 대한은행의 차기 행장이 된 모습이 펼쳐졌다. 감사실 멤버를 비롯해 모두가 자신의 자리를 찾았고, 대호는 감사로서 활약을 이어갔다. 그는 “은행이 권력과 탐욕의 대상이 되서는 안 된다..은행은 어려운 이들을 일으켜주는 희망의 심장이 되어야 하며, 우리를 더욱 굳건히 돌아가게 할 경제의 핏줄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은행의 진짜 주인은 바로 당신이기 때문이다”라는 메시지로 진한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더 뱅커’는 마지막 32회는 전국 기준 7.0%, 수도권 기준 6.8%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동 시간대 시청률 1위까지 차지했다.

'더 뱅커' 종영에 시청자들은 “마지막까지 정말 ‘좋은 드라마’였다 감사합니다", "대호와 강행장의 최후 설전은 그야말로 스펙터클", "강행장 비리 척결 성공 노대호 감사 멋졌다", "김상중, 채시라, 유동근, 김태우 등 배우들 탄탄한 연기력 모두 완벽했다", "꼬박 꼬박 챙겨본 드라마입니다벌써 끝이라니 아쉬워요", "한수지 복귀하고 시즌2 가자", “곱씹어 볼 인생드라마 정의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네요” 등 호평을 쏟아냈다.

김상중을 비롯해 채시라, 유동근, 김태우가 이끈 금융 오피스 수사극 '더 뱅커'는 지난 16일 방송을 끝으로 시청자의 뜨거운 호평 속에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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